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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에서 다시 그랜드볼룸으로 계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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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현숙 작성일16-06-13 11:48 조회2,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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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2월 12일에 결혼 예정인 예신입니다.

아직 8개월은 남아있어서 방심하고 있다가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에 벌써 다른분이 예약을 하셨더라구요.

역시리베라.. 그다음시간도 뺏겨버릴까봐 발등에 불떨어져서 당일 바로 계약을 했답니다.

예랑이랑 저랑은 장거리커플이라, 하루만에 투어하고자 11일 계약하는 날 총 3군데 웨딩홀을 돌아다녔는데요

후보로 연리지,웨딩의전당,리베라였습니다.

 

첫번째로 간곳이 연리지였어요. 내년에 뷔페가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지만

무엇보다 홀이... 큰홀도 작은느낌에 메이크업실이 상담실이랑 같이있어서 당일날 정신이 없을것 같고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기에 이때까지만해도 연리지에서 해야지 했었습니다.

 

두번째로 간곳이 리베라였는데 뭐랄까.. 사실 친구결혼식에 연리지랑 리베라랑 다 가봤지만 확실히 제가 결혼하는 입장에서

막상 보니까.. 연리지랑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확실히 퀄리티에 럭셔리.

금액도 막상 되게 비쌀줄 알았는데 뷔페에 홀 신부대기실 메이크업 폐백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가격이 비싸지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상담해주시는 매니저님이 워낙 친절하게 여러군데 보여주시고 상담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예랑이도 너무 건물을 맘에들어하더라구요. 이정도면 어깨에 힘이들어가겠다 하는~ㅋㅋ

거의 리베라로 90% 기울었다가 안가보면 후회할거같아서 간곳이

 

세번째 웨딩의전당이였습니다.

디스하는건 아니지만.. 가는 순간 리베라로 100%로 확정하고 돌아와서 바로 리베라 계약했어요.

내용있는 웨딩은 좋았지만 예랑과저는 단순한걸 워낙 좋아하기에..^^;;

토요일에 루벤스홀로 예약했다가 하객들이 좀 더올것같아 방금 막다시 그랜드볼룸으로 바꿔 계약했어요.

시간대도 12시로 확정~~ 인원은 모아모아 채우는걸로..^^;

저랑 리베라는 인연이 있는거같습니당. 상견례도 우여곡절끝에 전날 예약이 돼서 리베라건물 경복궁에서 했었구요

예랑과 저는 틈만나면 스시로를 먹으러 간다는..ㅎ

깊은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희 상담해주셨던 성주희매니저님.

저희가 좀 짖궂고 하루종일 투어하는 바람에 계약할 적에 녹초가 되어있었지만

상냥하게 상담해주셔서 너무감사드려요. 그리고 저희 위해서 두번이나 홀과 조명까지 보여주시고

컨디션이 오락가락했는데 친절히 대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괴롭힐지도 모르겠어용~~ㅎ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제가 막 찍었는데 당황하셨지요 죄송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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