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 21일 예식 진행한 신부입니다..

행복했던 신행을 다녀오느라 이제 후기를 작성합니다.

마지막까지도 신부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했는데 아쉽게도 이제는 더이상 못듣네요 ^^

5월 21일이 부부의날이라 한참전에 예약을 한다 했는데도 역시 리베라였는지 예약이 다 찼었어요.

다행히 저희는 1자리가 남아 예식 진행 했습니다.

창원에서 예식하면서 리베라컨벤션에서 결혼한다고 하면 다들 좋다고 했습니다.

밥 맛있잖아 하면서 꼭 밥먹으러 오겠다고 하는 지인들 보면서 다시 한번 식장 계약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주차 문제는 어딜가나 해결 되지 않는 문제였고, 창원 분들은 이제 다들 아시는지 잘 오셨습니다.

식장 계약 때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드레스! 예쁘다는 소리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드레스 고를때 홍실장님 말고 다른분이 골라주셨는데 드레스 잘 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본식날에도 헤어 악세서리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것을 딱 골라주시는 홍실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쩜 그리 예쁜 악세서리를 골라주셨는지 ㅜㅜ 진짜 예뻤어요.

그리고 도와주시는 도우미분? 그분도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본식날 크게 떨지 않고 잘했습니다.

화장도 예쁘게 잘해주셔서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완벽한 저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신랑이랑 참 잘 선택했다고 자주 말하네요 ㅎㅎ

한번뿐인 결혼식 잘 진행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