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 계약하고 왔어요!
결혼 할 날이 끝자리 9일..하필 장날이라 다른곳은 엄두도 못하고 다른웨딩홀도 가봤는데 조건도 나쁘지않구나 하고 버진로드 걸어봤는데 좀 짧은 느낌... 하객들을 보고 섰을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좁은 느낌이들어서 아 아쉽다 하고 리베라로 갔는데
여긴 로비부터가 웅장함이 넘치고
홀은 천고도 높고 예쁘고 버진로드도 길고
왜 창원에서 제일 인기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더이상 고민할것도 없이 리베라로 결정하고 계약금 걸고 왔답니다 ^^ 다른곳 보다가 리베가 보니까 너무크고 화려하고 주변에서 결혼식 큰데서 할필요없다고 하지만 일생의 한번 뿐인 결혼식이라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했어요 괜히 다른곳 선택해서 결혼식날까지 후회 하고 싶지않았거든요 (그정도로 너무마음에 들었어요 ㅠㅠ) 고민할것도 없었지만 워낙 유명하니까 식이 8개월이나 남았는데 시간대가 한 두타임 정도 남아서 고민할 시간도없었네요 ㅋㅋ
버진로드 걸어봐도 되냐고 물었더니 혼자 있는데 굳이 조명까지 다 켜주시고 상담해주신 천호정 팀장님 감사합니다 ㅎㅎ

사진은 제가 못찍어서 인터넷 사진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