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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2월 13일 웨딩 후기 (루벤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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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정 작성일16-01-21 10:36 조회3,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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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년 12월 13일 1시 20분 루벤스 홀에서 예식한 새댁입니다~^^

 

상견례 후 웨딩홀을 정해야 했는데

저는 다른 데 알아보지 않고 바로 리베라에서 계약했습니다.

시누이가 같은 해 5월에 루벤스 홀에서 진행했을 때

웨딩 홀 뿐만 아니라 뷔폐 및 서비스도 하객과 혼주 모두 만족했다고 하였고

저도 이전 직장에서 리베라 홀에서 행사를 진행 한 적 있었는데

뷔폐며 홀이 고급져서 여기서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1. 루벤스 홀

 솔직히 저는 10층 아르덴 하우스에서 하고 싶었어요~ 단독 홀이라 복잡하지도 않을 거 같고 발코니(?)도 있어서

거기서 스냅을 찍으면 이쁘겠다고 생각 했거든요 ㅋ 그런데 로드길도 다른 홀보다 짧고 크기가 작아서 

루벤스 홀로 결정했습니다.

 예식 당일 날 정신이 없어서 홀의 장식이 어땠는 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

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보니 천정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다녀간 하객 분들도 고급지고 괜찮았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2. 드레스 & 부케

 정말 .... 짱이었어요 ~^^

가격별 드레스를 다 입어 봤는데 다 이뻤습니다. 6벌 입어 봤는데 최종 2개를 후보에 두고 선택을 못했어요~

신랑이 울산에서 근무중이라 저는 주중에 드레스 피팅하고 신랑은 그 주 토요일에 턱시도를 골랐었는데

리베라에서 신랑 턱시도 입어볼때 2개를 한번 더 입어보고 선택해라고 하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제가 머메이드 라인을 선택했는데 부케는 머메이드에 어울리는 카라로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결혼식 전날까지 부케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해 불안했었는데 .. 역시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하얀색 , 분홍색 두개를 준비하셨더라구요 ~ 저는 분홍색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본 부케 중에 제일 싱싱하고 이뻤습니다.

 

3. 메이크업& 헤어

메이크업도 잘해주셨지만 헤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을 생각해 갔었는데 그대로 해주셔서 ~

옷에 잘 어울리게 고급지게 했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보다는 저희 엄마 메이크업과 헤어가 정말 좋았습니다.

리베라에서 예식한 지인들의 혼주 메이크업이 별로더라고 들은 적이 있어 걱정했는데 .. 역시 이것도 괜한걱정이었어요 ㅋ

50대를 40대로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ㅋㅋ

엄마가 머리숱도 없으셔서 걱정 많이 하셨는데 풍성하게 해주셔서 진짜 젊어 보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ㅋ

 

예실 날 신부를 제일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식 영상과 사진을 아직 받지 못 했지만 빨리 받고 싶네요 ㅋ

그 날의 감동을 다시 느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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