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에서 시작한 내 인생의 2막과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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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연주 작성일16-06-26 17:56 조회3,0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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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0일,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한 신랑♡신부 입니다^^
리베라로부터 원판사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고 달력을 보니 결혼한지 어느덧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작년 11월초에 날을 잡고 창원시내 식장을 알아보고 다녔었던 결혼준비의 첫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이 곳, 저 곳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리베라 방문 후에는 다른 어떤 웨딩홀도 눈과 마음에 차지 않더라구요 ..
몇달 전임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리베라의 인기때문에 빠른 결정을 하지 않으면 계약이 안되는 상황이라
철학관에서 받아 온 시간을 조율해 7층 그랜드볼룸으로 당일 계약을 맺게 되었답니다 ^^
그랜드볼룸은 250명 식사지불보증에 180 좌석으로 원탁으로 구성되어 더 마음에 굿굿 들었답니다.
김정민 부원장님께서 요목조목 설명 잘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무사히 예식을 잘 치를 수 있게 되어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들 드리고 싶습니다♡
뮤지컬 웨딩+부모님 감사영상까지 하겠노라~라고 해서 시간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드렸는데
문제없이 잘 조율해주셔서 리베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허나 주차문제는 제가 하객으로 갈때도 리베라에 대한 문제점으로 상기시키게 되는데
제 결혼식날 주차문제, 엘레베이트 붐빔 문제로 여러 친구들과 임산부인 친구도 7층까지 걸어 올라왔다는 이야기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만 보완이 된다면 창원에서 1등 예식장으로 손꼽는데 모두가 이의가 없을 거 같네요~
반면 리베라 뷔페는 최고!!인거 알고 계시죠~??
서울에서 내려와 처음 리베라 돌잔치 참석했을 때 창원에도 이런 뷔페가 있구나~!! 하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애기 생기면 돌잔치도 꼭 리베라에서 할꺼예요 !! ^^
그리고 드레스 셀렉할때는 사진 촬영금지에 드레스를 5번 밖에 못입어본다는 사전 정보를 듣고 살짝 걱정하긴 했었는데
뚱신이라 그런지 당일 벨라인, 머메이드 진짜 다 안어울려서 좌절했었어요 ㅠ.ㅠ
제가 결정못하고 고민하는 바람에 한번 더 입을 수 있도록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그렇게 해주셔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했어요 .
미리 본인이 입고 싶거나 상상하는 드레스의 사진을 캡쳐해서 실장님께 보여드리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꺼예요~
플러스 부케도 ^^ (다이어트도~ㅎㅎ)
웨딩촬영 및 스냅촬영을 동감으로 진행해서 예식당일날 제가 지정한 선생님께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동감에서 만든 식전영상에 저희가 준비한 식전영상을 같이 틀어달라고 부탁 했었는데
업체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거 같아서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신부대기실에도 식전영상이 나와 깜짝 놀랬는데~ 문제없이 상영되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
리베라에서 결혼한 소감은 직원들을 통해 웨딩 진행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정민 부원장님께서 핸드폰으로 사적인 시간에도 카톡으로 상담 받아주시고 답변 주셔서
죄송하기도 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편한 마음도 들기도 했습니다.
드레스실에서도 부케 완성본 사진도 보내주시고 제 의견 반영해 주셔서
모든 분들의 합심으로 리베라에서 인륜지대사를 잘 치르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