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가 지나버렸네요^^

2015년 11월 8일 루벤스홀에서 예식을 했습니다.

엊그제 같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나가네요~

그날은 너무 긴장을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동영상파일을 받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ㅎㅎ

식을 준비하면서 언니들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그레스를 초이스 하는과정에서 몇번을 망설였는데

조금도 귀찮아하시지 않으시고, 끝까지 웃음으로 대해주셨어요^^

신부대기실은 물론 이거니와 , 그날 식장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을 해서 메이크업 언니또한 화장하는 내내 웃겨주시고,

정말 리베라에서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니들~~ 덕분에 첫 시작을 너무 멋지게 시작했어요~

그날은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와버렸어요. 한번 놀러가겠다고는 했는데..

제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