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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창원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 사이좋게 사랑할것을 맹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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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현아 작성일16-06-24 16:24 조회3,8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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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창원컨벤션센터 그랜드볼롬에서 사이좋게 사랑할 것을 맹세하다:)

 

창원컨벤션센터 그랜드볼롬에서 최영구♥윤현아 저희는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날짜가 나오고 가장 먼저 한 것이 예식장 예약이었는데요 저희 부부는

기존 예식장은 순위에 두지 않고 창원리베라컨벤션에 방문해서 남수정실장님과

상담 후 바로 당일 예약했습니당^^ 실장님의 친절하면서도 디테일한 설명에 이미 맘은 기울었고

혹시나 바로 예약하지 않으면 리베라컨벤션에서 하지 못할까봐 하는 불안, 조바심...^^;

리베라컨벤션은 이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웨딩업계의 1등(?)이니까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평범한 곳에서 하기는 싫었어요. 노노노 ㅜㅜㅜ

 

먼저, 홀을 둘러봤는데요. 루벤스 홀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그랜드볼룸과 아르덴하우스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당 전 개인적으로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함을 추구해서 그랜드볼룸 당첨!!

홀이 크고 맘에 들었어요. 또 버진로드도 길어서 특별한 날에 맘껏 주목받을 수 있었죠:)

 

사실, 전 홀 선택할 때 딱하나가 걸렸거든요. 그건 바로 조명이 넘 어두웠다는거죠.

하지만! 이런 저의 걱정이 부질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식 때 스냅을 찍었는데

우와!! 보시는 사진처럼 분위기가 뭔가 연예인 결혼식 느낌??ㅋㅋㅋㅋ

진짜 클래스가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드레스 셀렉할때가 됐죠.

아이패드로 사진을 보고 고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선택 후 드레스를 다양하게 입었습니다.

심플한 드레스 vs 화려한 드레스 중에서 전 난관에 봉착했구요.

담당실장님과 엄마의 조언에 따라 화려한 것으로 갔습니다. 이거 또한 넘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조명이 생각보다 많이 쎄다 보니까 드레스에서 반짝반짝 계속 반짝반짝:)

결혼당일 드레스 예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단, 드레스가 너무 무거워서 계속 내려와서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탑 드레스를 입으시는 신부님은 중간 중간 체크할 것을 꼭 당부합니다.

당일 스탭들도 다시 한번 더 신경써주시길:) 그리고 부케 예쁘단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사진 올려놓았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 음향 또한 중요했는데요.

제가 다닌 웨딩홀 중에 음향도 으뜸입니다.

다른 곳은 하울링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리베라컨벤션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음향이 자연스럽게 업되고 다운되게 요청했는데 이 부분도 좋았던 것 같아용.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이라 소소한것조차 놓치기 어려웠어요;

 

결혼식때 메이크업과 헤어가 참 신경쓰이잖아요.

제가 전날 숙면을 한 이유도 있겠지만 이날 메이크업은 피부에 쏙쏙 밀착되었습니다.

친척언니는 연예인 피부라고하고 신랑은 넘 예쁘다고 칭찬을 칭찬을^^ 헤어도 잘 하시구요.

단 본인얼굴에 맞는 헤어를 웨딩촬영할 때 한번 고민하시고,

아니면 예쁜 헤어스타일을 챙겨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전 별 생각 없이 가서 즉석해서 얘기함;;

그래도 참 잘하셨어요.

 

신부대기실도 넓구요. 외부 스냅도 메이크업때부터 촬영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다른 웨딩홀은 촬영장소 제한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예식장 시설은 두말하면 잔소리^^

그리고 뷔페는 미리 시식하시면 아시겠지만 여기 먹고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제 친구는 아직도 저 볼 때마다 뷔페 맛있다고 맛집이라는 얘기도^^

 

가장 걱정했던 주차!! 역시나 주차난은 심각했습니다.

지인들에게 꼭 12시 결혼이면 11시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오시라고 하면 될듯합니다.

 

리베라컨벤션이 다른 곳 보다 조금 비싸다는 얘기 많이 하잖아요.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싸긴하죠.

하지만 평생에 두 번도 아닌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 저는 투자할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객들에게도 전혀 미안하지 않아요. 쾌적한 시설과 맛있는 뷔페^^

그리고 결혼 후 다른 결혼식을 가도 다른 곳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우리가 참 좋은 곳에서 했구나,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새롭게 출발하는 날, 리베라컨벤션 진심으로 강!추!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살뜰히 챙겨주시는 남수정실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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