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20일 웨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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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나 작성일16-06-27 14:50 조회2,7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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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4년 4월20일 10층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새로 생긴 곳이라하여 리베라에 상담을 왔는데 예식장을 보는 순간 여기라는 느낌이 팍팍 와서 당일 상담 후 바로 예약했습니다.
예식당일 엄마와 언니들과 같이 화장을 받았는데 하필이면 제가 결혼하는 날 아주아주 많은 팀이 결혼을 해서 많이 혼잡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결국 엄마와 언니의 메이크업,헤어 모두 엉망..시중보다 비싼 돈주고 하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지금도 결혼사진 보면 저희 언니 머리스타일이 할머니 같아서 웃음이 납니다..ㅋㅋㅋ
저도 머리를 두번이나 다시하는 등 메이크업 받을 때 무지 화가 났었던 기억이..
하지만 신랑은 헤어가 아주 잘되서 기분 좋았습니다.
신랑이라도 멋있어서 다행...
식사는 다른 식장에 비해 고급드럽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새로 지은 건물에 시설이 고급스러워서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돌잔치나 기타 행사를 리베라에서 다시 할 의향은 있지만 메이크업은 다른 곳에서 받고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