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식올린 신부?새댁?입니다 ㅎㅎㅎ

결혼하고 나니 시간이 더욱더 빨리가는거 같아요~

후기를 한참 잘쓰고 있었는데... 키보드를 잘못누르는바람에

열심히 썼던 글들이 다 날아가버려서 .........멘붕 또 멘붕상태로 다시씁니다..ㅜ.ㅜ

일단 저는 식장을 찾아볼 때 리베라 컨벤션은 목록에 없었습니다 ㅎㅎ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몰랐기도 했고..그냥 생각을 못했던거 같아요

원래 XX호텔에서 식을 올릴생각으로 상담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리베라 컨벤션이 보여서

구경삼아 한번 가보자고 했던것이 상담을 받고 홀을 구경하고나서 너무 맘에 들어 그날 바로 그냥 계약했습니다ㅎㅎ

타 식장보다 조금 비싸긴 하기만 가격대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스튜디오도 리베라웨딩홀과 연계 되어있는 동감스튜디오랑 웨딩촬영을 덥썩 계약했네요

깔끔하고 인물위주의 웨딩촬영이 저에게 쏙 맘에 들었습니다

원래 이곳저곳 찾아보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기도 했지만 저는 그냥 보는 순간 맘에 들었어요~^^

첫번째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넓고 긴 버진로드였습니다.

그날의 주인공은 신부이기에..ㅋㅋ 더욱더 화려하고 이쁘게 비춰 질것 같더라구요~

다른 식장에 비해 1.5배? 정도는 더 큰것 같아요

그리고 아버지와 손잡고 걸어가는 그 순간을 좀더 길게 느끼고 싶었어요~^^  

두번째는 넓은 로비와 홀이 였습니다.

보통 식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너무 복잡해서 정신이 없을 정돈데..

리베라 웨딩홀은 양쪽 로비가 충분히 넓어서 각자의 식을 충분히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보통 홀이 좁아 입구에 사람들이 다 모여 북적거리고 이동하기가 힘들었는데

리베라 웨딩홀은 뒤에도 충분히 설수 있을만큼 넓어 입구에서 북적거림이 적었던듯합니다

세번째는 식사였어요

무엇보다 잔치이고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대접하는것에 큰 의미가 있기에

양쪽 어른들께서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ㅎㅎ

그런데 리베라 웨딩홀 뷔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맛있고 괜찮다고 할만큼 좋았습니다^^

뷔폐가격이 조금 다른 웨딩식장에 비해 비쌀수는 있지만 그만큼 맛있고 충분히 만족할만큼의 뷔폐인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부대기실!

신부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 하나죠 ㅎㅎ

신부대기실 역시 저는 무조건 넓어야한다!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리베라 웨딩홀 대기실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꾸며신 신부대기실이었어요

그래야 신부가 더 화려하게 보일거라는 생각에ㅋㅋ

식 당일날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한분한분 인사하고 사진 찍을 수있을만큼 넓고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너무 친절한 남수정매니저님께서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고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ㅋㅋ

너무나 기분좋게 예식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결혼 할땐 식이 두타임 밖에 없어서 다행히 너무나 여유롭게 식을 진행 할 수 있었어요

뒷타임에도 식이 없어서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길게 식을 올릴 수 있었고 사람들 또한 뷔폐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갔습니다.

그점이 가장 좋았던거 같네요~ ㅎㅎ그리고 주차공간도 너무 여유러웠다는 점~

다만 예식 일주일전 쯤 준비해야 할 것들과, 준비물, 리허설 등등 조금 더 꼼꼼하게 챙겨서 연락을 준다면

저같은 덜렁이?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같아요~ ^^

무튼 행복한 결혼식이었습니다!!!

리베라 웨딩홀 후회하지 않아요 절대 ㅎㅎ

번창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