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이네요~6월 7일 아르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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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향희 작성일16-01-26 14:19 조회3,3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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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예식 진행한지도 6개월이 훌쩍 넘었어요~
그동안 알콩달콩 신혼의 재미를 즐기다 이번에 후기 남겨요.
처음 예식장 고르려고 창원에 두군데를 먼저 가본 상태였고, 세번째 간 곳이 여기 리베라였어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예식장이라 깨끗하고 좋을거라는 시어른들의 말씀대로 가서 보니 정말 예쁘고 깔끔하고 딱 제스타일 ^ㅡ ^
다른 곳 보다 예식비가 쪼금 더 비싸고 , 식대도 쫌 더 비쌌지만....그런걸 감안하고 하고싶을만큼 너무 좋았어요~
특히 아르덴하우스는 홀이 층에 하나였고, 야외테라스도 있어 손님들이 밖에 왔다갔다 바람도 쐬고 좋다고 했어요.
((아참! 신부대기실에 포토테이블은 밖에있었으면 더더 좋았을뻔 ㅠ 못본 가족들과 친구들이 많더라구요..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1. 예식장에 메이크업-드레스샵이 같이 있어 이동거리가 없다는 점 !
2. 뷔페가 정말로 맛있었다는 점 ! (이부분은 손님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ㅎ 좋아들 하셨어요 맛있다고)
3. 어머님들 메이크업이 자연스럽고 깔끔하다는 점 !
(신랑 메이크업이 좀 맘에 안들긴 했어요 ^^;)
4. 예식 진행이 깔끔했다는 점 !
5. 상담부터 예식진행까지 담당해주셨던 남수정 메니저언니두 궁금한건 물론이고 잘챙겨주셔서 짱좋았어요 !!
저의 예식날엔 메르스때문에 정말 노심초사 했는데 ㅠ 다행히 아무 탈 없이 잘 진행되어 참 다행이였습니다 ㅎㅎ
예식 내내 많이 우셨던 친정아버지, 좋은날 우는게 아니라시더니 눈맞추자마자 우시던 친정어머니,
유달리 눈물이 많으신 시어머니, 무뚝뚝하지만 포근히 안아주시던 정많은 시아버지
지금은 결혼식이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
리베라에서 시작한 만큼 좋은 추억 안고 살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