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리베라컨벤션 王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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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17 13:29 조회5,5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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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리베라컨벤션 王 솔직후기! | | | 창원리베라컨벤션 |
2015.11.13. 12:06 | | |
10월 31일 리베라컨벤션 루벤스홀에서 예식을 올렸습니다:)
후기를 예식긑나고 바로 올려야지 했었는데............너무 피곤한 바람에 이제 올리네요.
2주가 지난 지금 느꼈었던 솔직한 후기 공유드립니다.
1. 사전체크
혼주메이크업 등 사전체크하는 부분에서 제일 어려웠던게 식대보증인원이었던 것 같아요 .
저 같은 경우에 언니가 5월에 시집을 가고 제가 가는거에다가 식도 2시 30분이라 느려서
얼마나 올 지 감이 안와 정확하게 얘기를 못드렸는데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신 점 좋았습니다.
2. 리허설
저는 주례없는 예식을 진행했었는데 식전영상과 저희 부부가 만나온 영상
그리고 친언니와 동생들과 함께 신랑 몰래 준비한 댄스까지 리허설 할 수 있게 해주신 점 너무 좋았어요.
예식 전날 리허설을 했는데 본식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제 옆에서 손까지 잡아서 도움주신 매니저님?
갑자기 버진로드 올라가니 실감이 되면서 눈물이 났는데 달래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3. 메이크업
메이크업 부분은 두 말할 필요없이 만족입니다.
헤어나 메이크업에 대하여 특별히 조사해 가지 않았는데
드레스에 어울리게 헤어도 고급스럽게 해주시고
메이크업의 경우도 오징어에서 여신으로 만들어 주셨어요....ㅋㅋㅋㅋㅋ
메이크업으로 애교살을 만들어 주신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너무 이뻤다고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폐백실가서 족두리하고 하느라 머리가 망가졌는데 다시 이쁘게 손봐주신 점 최고!!!!!!!!
너무 잘해주신 노원장님 감사드립니다.
4. 드레스
리베라 드레스실에 계신 직원분들 너무 다 친절하세요.
드레스 가봉도 이쁘게 해주셨도 제가 원하는 티아라도 해주시고
홍실장님의 강추로 입은 드레스가 하객분들에게 극찬을 받아서 더 감사드립니다.
5.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에 50분 정도 일찍 올라갔었는데
제가 요청드린 대두스탠딩까지 해서 너무 이쁘게 포토테이블을 해주셨어요.
대기실도 자연광이 들면서 화사해서 사진찍으니 신부얼굴이 확 살구요!!
옆에서 도움주신 헬퍼분 너무 친절하셨는데 제가 인사를 못드렸네요.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세요^^
6. 본식
버진로드가 긴 것과 단상이 좀 높아서 신부가 독보이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요청한 음악으로 입장하는 시간이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위에 얘기했듯이 주례없는 예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신랑,신부 사랑의 서약 - 시아버님 성혼선언문 - 친정아버님 덕담 - 부모님께 편지낭독 - 축가&축댄스
이런 식순으로 진행했어요.
음향 사고 같은건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구요.
부모님께 편지 낭독을 신랑이 먼저하려고 마이크를 잡으면서
시어머님을 봤는데 장남을 보내셔서 서운한 마음에 울고 계셨어요.
신랑도 그 모습을 보고 울컥하면서 편지를 3번이나 도전했는데 못 읽어서 결국 제가 먼저...ㅋㅋ
제가 편지 읽는데 저희 엄마는 혼주석에 수그리셔서 대성통곡....을 하시고 아빠도 우시고, 저도 울었습니다.
신랑도 마음을 다 잡고 편지를 읽었는데 시어머님 계속 우셨구요.
본식 끝나고 스탭분들이 양가어머님들이 너무 많이 우셨다면서.....ㅎㅎ
정말 많이 우셨어요.
근데 그게 하객분들이 봤을때는 너무 감동이셨나 봅니다.
아직까지 살면서 그렇게 감동적인 결혼식이 없었다! 라는 얘기 듣고 있는데
힘들게 준비했지만 하객분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결혼식이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네요.
7. 축가&댄스
저희 신랑은 노래를 잘 못합니다.............ㅎㅎㅎ(신랑 미안♥)
근데 제가 입장하기 전 세레나데(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렀는데 망..............ㅋㅋㅋ
그리고 축가로 다행이다를 불렀는데 그것도 긴장해서...............망.................ㅋㅋㅋ
하객분들이 박자 맞출 수 있게 앞에서 박수치면서 박자 맞춰주고..ㅎ
눈물이 나야하는데 웃음이 나는 축가였어요.
그리고 얘기드렸듯이 신랑 몰래 준비한 댄스!!!!!
예식하기 5일전에 급으로 결정되서 친언니와 친한동생 2명과 함께
오렌지캬라멜 "아잉"을 췄습니다.
이 것도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제 드레스가 머메이드라 딱 붙는 스타일이었는데 열정적인 춤사위를.......ㅋㅋㅋ
신부가 열정적으로 춤추는 결혼식도 인상깊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사진촬영 끝나고 스냅사진 찍는 도중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현기증이 나면서 앞이 깜깜해졌는데
스탭분이 의자도 가져다 주시고 물도 갖다 주셨어요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8. 폐백
폐백.....................................................
결혼식보다 저는 왜 폐백이 더 힘들었던 것 같죠...ㅠㅠ
손도 안보여야 되는 줄 처음 알았다는..ㅎ
절하고 하는게 힘들었는데 도와주시는 수모님!!!!!!!!!!!!
진짜 친절하셨어요!!!!!!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폐백할 때 주의사항을 얘기드리자면
드레스를 입고 폐백실에 가서 바로 한복을 입는데..
누드브라 위에 한복을 입었어요.
절하거나 움직일때마다 누드브라가 떨어져서 혼자 계속 심장이 콩닥콩닥....ㅎㅎ
한복가방에 여유분의 브레지어를 가져가서 드레스 벗은 다음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9. 뷔페
일단 리베라 뷔페는 괜찮다보니 음식 맛있었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보증인원을 100명을 설정했는데 너무나 많은 하객분들이 와주셔서
총 240분이 식사를 하셨더라구요.
상황체크 하시고 추가 발권 가능하다고 하셔서 식사하게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그리고 폐백 다 끝나고 가니 5시쯤 되서 밥을 먹었는데
너무 힘들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지쳐서 음식도 못 가지러 가겠더라구요.
근데 남자지배인? 분이 오늘 예식한 신랑,신부님 맞으시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스테이크와 초밥, 케익류등을 담으셔서 저희 테이블에 갖다주시더라구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렇게 해주신 점 고객감동서비스!! 감사드려요.
처음 결혼을 준비하면서 예식비용을 크게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투자한 만큼의 결과를 제대로 얻은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리베라컨벤션 강추합니다!!
저희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예약실 남수정 실장님과 리허설 같이 해주신 매니저님.
드레스실 홍 실장님과 스탭분들
메이크업실 노원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출처] ★10월 31일 리베라컨벤션 王 솔직후기! (경남결준비-(창원웨딩,진주웨딩,김해웨딩)-결혼준비) |작성자 박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