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베라 컨벤션 가서 계약 아주 잘 마치고 왔습니다~

가기 전에 결준비에서 리베라에 관한 글을 많이 보고 왔는데, 제가 뵙고 싶었던 이*은 원장님 상담을 하게 되서 일단 너무 좋았구요.

설명을 너무 꼼꼼히 잘해주셨고, 제가 원하는 부분 또 식장에서 진행되는 부분 등등 설명을 정말 잘 이해가게 해주셨어요.

원래 기존에 웨딩의전당과 비교중이었습니다.

근데 예비신랑이 한 번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한 제 생각은 웨딩의 전당 1순위는 밥이 맛있었고, 리베라에 비해서 주차가 조금 더 낫다는 거 였어요. 위치도 창원역 앞이라 어른들이 찾아오기 쉬울 꺼라 생각했구요.

그리구, 리모델링이 곧 들어간다고 해서 조금 더 기대가 있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리베라로 계약할 운명이었나봐요 ;;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이 리베라를 원하셔서 일단은 가서 상담 먼저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근데.. 홀, 드레스, 식사까지... 일단 전체적으로 고급짐이 정말 제가 혹하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관심없어보였던 예비신랑이 먼저 선택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 ㅎ

저는 솔직히 상담만 받아보자라는 생각으로 갔던터라 그렇게 급하게 결정할 줄은 몰랐다능.. ㅎ

상담을 하는 중에도 상담이 끝난 후에도 아 정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구요.

홀이 일단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용.. ㅎㅎㅎㅎ

식사도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맛도 좋구요.

주차도 설명 들어보니 주위에 왠만한 주차장은 다 연계가 되어있고, 주차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주위 곳곳에 있어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계약이었고, 일단 상담해주신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누군가가 결혼식장 고민중이시라면, 전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상담+계약이었어요~

벌써 기대가 되구요 ,

축하받으며 계약하고 나오는 길이 설레더라구요~

식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후회하지 않으실 식장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