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한지 2개월이 훌쩍지났네요^^ 결혼을 결심하고 예식일 6개월 전 리베라를 첫 방문했을때가 작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창원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무조건 리베라와 창원호텔중에서 결혼식을 할꺼라고 늘 말했었는데 .. 막상 결혼식을 하려고 하니 많은 고민이 되더라구요~  조용한 분위기에 신랑신부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호텔이냐, 모든게 전문적으로 한번에 가능하고 식사가 좋은 전문 웨딩홀이냐 참 많이 고민했었던 것 같아요 ^^ 하지만 반전은!! 저희 친정아버님이 김정민 부원장님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저를  단번에 설득하셨답니다^^ 친절하고 상냥한 그 모습은 첫 상담때부터 결혼식을 마치는 그날까지 쭈~~~~욱 끝까지 변함없으셔서 예식을 덕분에 더 무서히 잘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본식날 메이크업도 굿굿^^

결혼식 마치고 지인과 친지들로부터 식사며 예식 진행이며 홀크기며 너무 좋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복잡한 엘레베이터와 주차의 기다림을 잊을 정도였다는 건 비밀?^^)

부케부터 드레스까지 어느 하나 세심한 배려를 받지 않았던 부분이 없었던것같아요 ~직원들의 전문성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인생에 한번 뿐이 없을 저의 소중한 결혼식을 그랜드 볼룸홀에서 한 건!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앞둔 주변 지인들에게도 열심히 추천추천 중이랍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베라에 한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홀이며 음향이며 조명이며 너무 좋았던 예식홀인데 사회자석 부스가 너무 심플해서 다소 많이 아쉽더라구요~

결혼식에 사회자의 역할 또한 너무도 중요한 부분인데.너무 구석으로 치우쳐 있지 않았나 싶어요. 사회자석으로 조명이 집중될 때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회적 자리가 조금 더 주목이 될 수 있는  홀에 걸맞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나 꾸밈이 단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리베라 컨벤션의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