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리베라컨벤션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01 15:32 조회4,39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0월에 결혼 날 잡은 예신입니다^^~제가 여기 글 올리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아직 얼떨떨하네요^^;;
아무것도 모를때 카페와서 많이 보고 듣고한게 큰 도움이 돼 다른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신혼집이 부산에 있어 식을 부산에서 올릴려고
했는데..그 많은 웨딩홀들을 다 비교하기 귀찮고 딱히 끌리는 곳도 없어서ㅋㅋ제 친정인 창원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어요
상견례 하기전에 날을 잡아놔서 상견례 바로 그 다음날 예식장들 방문예약을 해놨었거든요. 제가 미리 사서 걱정하는 타입이기도 하고ㅋㅋㅋㅋ날이 잡히면 바로 식장을 잡아야 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근데 전혀 제가 빠른게 아니었어요..완전 큰 착각ㅋㅋㅋㅋ저희가 원하는 시간은 이미 다른분들이 예약을 다 잡아놨더라구요ㅠㅠ그래서 저희도 토요일 예식 예상했는데 일요일로 옮겼답니다.. 결혼준비는 빨리해서 손해보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어쨌든 창원의 몇몇 웨딩홀 둘러보는데 그저그렇고..예상 가격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패스하고..오후에 리베라에서 방문상담을 했는데 저는 그냥 둘러보고 견적만 받아갈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ㅋㅋㅋㅋㅋ김정민 부원장님의 친절함과..제가 묻는 질문에 넘나 꼼꼼하게 대답해주시는 그 열정적인 모습에 홀딱 반해 당일 계약까지 해버렸어요.. 같이간 저희 어머니도 김정민 부원장님 칭찬을 그렇게나..ㅋㅋㅋㅋㅋ..물론 그런모습만 보고 계약한건 아니고요 예상 견적이나 웨딩홀 디자인, 뷔페 등도 고려해서 계악했답니다. (웨딩홀부터 폐백실, 드레스샵 등 다 둘러보고 왔어요.)
그리고 제 친구가 지난해 리베라에서 결혼해 후기를 들은게 좀 있기도 했고, 뷔페도 먹어보니 괜찮았기때문에^^..
웨딩홀은 루벤스에서 하기로 했어요. 실제로 가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천장도 더 높고 버진로드도 길더라구요. 그리고 옆 벽면쪽에 프로젝트도 2개나 있어서 서있는 분들이나 식장안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예식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부입장할때 틀어주는 노래를 다른노래로 하고 싶었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예전에 그렇게 신청받아서 해봤는데 문제가 자주 생긴다고 해서..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그리고 리베라 교통편이나 주차에 대해서도 걱정이 너무 많았거든요. 익히 들어서 아시다시피..근데 토, 일 예식은 아주 인기없는 식장 빼고는 어딜가나 다 붐빌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버스대절을 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청첩장에다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붐빌예정이니 일찍오라고 적어놓으려구요.
어쨌든 결혼준비에 아직 많이 서툰 예비신랑 신부의 방문에 친절히 알려주고 도와주고, 난감한 질문도 많이 했는데 성실히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부원장님^^;
이제 상견례와 예식장계약이라는 큰 산 두 번 넘었네요ㅋㅋㅋ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하겠죠.
귀찮아서 이런 후기글 잘 안올리는데 다른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