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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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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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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16-06-24 17:16 조회2,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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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3일~ 딱 1년전에 10층 아르덴 하우스에서 결혼 했어요.

결혼식 올리는 이틀 전 웨딩홀 근처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나타나게 되면서

저희 결혼식에 문제가 생길까 엄청 걱정했었어요.

메이크업 하고 드레스 입으며 준비하는 동안 직원분들께서 괜찮을 거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혹, 메르스 여파로 손님이 많이 못오게 될까봐 미리 연락을 주셔서 보증인원도 특별히 더 줄여주시고

많은 도움주셨어요^^

 

10층 아르덴하우스는 화이트한 느낌으로 하우스 웨딩느낌도 나구요~~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고 10층의 단독홀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예식 전 미리 홀을 확인했을때 보다 예식날 사람들이 많이 오고 난 후 로드웨이에 서서 보니

더 큰 홀에서 하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8층에 있는 홀들이 너무 근사하고 예뻐서 욕심도 났습니다ㅎㅎ

 

드레스는 수입드레스로 골랐어요~

저한테 잘 어울리는 드레스로 잘 골라주셨구요.

제가 결혼 할 쯤 창원의 다른 홀에서 결혼한 친구들과 같이 드레스를 보러 갔었는데

리베라 컨벤션만큼 드레스가 많고, 이쁜 곳 없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ㅎㅎ

제가 드레스를 선택하고 고민이 되서 다시 찾아가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다른 드레스도 더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덕분에 골라주신 드레스는 지금도 만족합니다^^

 

뷔페는 말할것도 없이 식사하시고 간 지인분들이 밥이 너무 맛있다고들.. 하셨어요^^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고 푸짐하고 종류도 많고, 더구나 뷔페먹는 장소도 깔끔하구요^^

 

스냅촬영해주신 분께서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셔서 사진은 전부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스냅을 신청하지 않았었는데

직원분께서 따로 소개시켜주셔서 예식진행만 스냅촬영을 했었는데요~~

폐백까지 스냅촬영을 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폐백실도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이구요~

전체적인 진행도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주변 지인들꼐 결혼식 장소로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답니다^^ 앗! 저희를 처음 상담해주신 분이 아직 기억에 남아요.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상담해주셨는데 상담 중에 연애얘기도 잠깐씩 들려주시고ㅋㅋ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ㅎㅎ남친은 생기셨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많은 예신,예랑 결혼식 만들어주신만큼 좋은 인연 만나서 골인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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