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1 아르덴하우스 예식 커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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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석우 작성일17-01-18 17:09 조회3,4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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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봄, 모두가 길일이라고 부러워하던
날 좋고 날씨마저 좋던 날,
리베라컨벤션 아르덴하우스에서 예식을 치르고 부부가 된 커플입니다.
남편 이름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제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아마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어요 :)
해가 바뀌어 2017년이 되어 지난 해를 돌아보고 또 올해의 시작을 준비하는 가운데, 저희 부부의 예식을 담당해주셨던 고마운 분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가 이렇게 몇자 남기고자 합니다.
우선, 중간에 상담해주시는 분이 바뀌게 되어 만나게 된 김정민 부원장님! 까탈스럽고 하나하나 체크하는 신부 만나셔서 요구사항 맞춰주신다고 수고 많으셨는데 많이 감사드려요. 예식 후에 이런 불평 저런 불평 늘어놓으면서 컴플레인 하는 것 보단 예식 전에 잘 체크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서 후회없이 본식 치르자 라고 생각하여 제가 조금 더 신경을 썼었는데, 제가 요청드린 부분 잘 보완해 주시고, 예식 당일에도 구두때문에 물집이 잡혔는데 버선발로 나오셔서 밴드 붙여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상호간의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정말 중요한데, 그 부분을 정확하게 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마음도 따뜻하신 분이었어요. 상담 중에 제가 '이런 직원분을 데리고 있는 대표님은 참 마음이 놓이시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많이 배울 수 있는 대표님이 계셔서 일하는게 즐겁다'라고 하신 것도 참 인상적 이었어요. 소탈하게 직원들을 잘 챙겨주신다고 자랑을 하셨던 것두요~ 어쨌거나, 김정민 부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너무 늦게 인사드려서 죄송하구요.
두번째로 드레스 실장님, 섬세하게 잘 맞춰주시고 응대 해 주시고 확신이 안들면 들 때까지 다시 생각할 수 있게 여유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에게 잘 어울릴만한 스타일과 당일날 악세서리도 마음에 꼭 맞게 준비해 주시고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구요.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 본식 후에 드레스에 대한 후회가 다들 없지 않아 있더라구요... 근데 전 정말 요새 말로 드레스에 대한 후회는 1도 없어요!ㅋㅋ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밑 그림을 머리속에 그리고 갔더니 저한테 어울리는지 판단도 해주셨고 추천도 해주셨어요. 결국엔 제가 원하는 스타일, 저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로 잘 골라주셔서 지인분들께 드레스 너무 예뻤다고 칭찬 들을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서울에서 오셨던 남편 하객 분들 부산에서 창원에서 오신 하객분들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신 '식사', 완전 대만족 이었구요, 특히 시댁 어른들과 그 지인분들이 지방까지 내려오셔야 해서 식사는 정말 잘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리베라를 선택한 점도 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또, 환하고 천고 높은 신부대기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베라는 식장, 드레스, 대기실 3박자가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신부의 로망을 채워주고 신부에게 중점이 맞춰진 예식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주차장이었는데, 이번에 그 부분이 잘 보완되어서 이제는 주차 걱정도 없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가오는 6월 3일에 제 동생도 제가 결혼했던 리베라컨벤션 아르덴하우스에서 예식을 하게되었습니다! :) 결혼할 때 누구보다 옆에서 과정을 다 봐왔던 동생인지라 리베라의 단점이라면 단점 중에 하나였던 주차 문제가 해결되니 더욱더 리베라에서 안 할 이유가 없겠다라고 양가에서 허락을 받았더라구요. 제 드레스 이후에 신상이 많이 나왔을텐데, 제 동생 드레스는 더더더더 예쁘기를 바래봅니다. :) 동생을 담당 해 주시는 남수정 실장님도 완전 친절하시고 상담을 꼼꼼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남은 예식까지 제 동생 커플 잘 부탁드립니다! 믿고 추천한 언니부부의 면이 없어지지 않게 부탁드려요 :)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잘 이행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올 한해는 더욱 더 좋은 일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랄게요.
그럼, 6월 3일 제 동생 예식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