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0일 아르덴하우스에서 했어요.
결혼을 빨리 준비하느라 이곳저곳 많이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결혼식장의 조건을 가장 많이 갖추고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창원에 예식장을 많이 알아봤지만 거의 다 리베라에서 했구요. 장점만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1. 홀의 유형이 3가지인데 다 넓고, 이뻐요.* 타 예식장은 홀의 크기에 따라 큰 곳만 이쁘고, 작은 곳은 별로인 경우가 있거든요.

또 좁아서 하객들이 밖에서 못 들어오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리베라는 홀이 다 넓고, 각각마다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이 있어요. 그리고 신부대기실도 넓고,이쁩니다ㅎ

2. 예비신부들의 선택조건 1순위 드레스 *
개인마다 드레스 취향이 다르지만, 드레스는 리베라다 소문나있어요.

신상도 많고, 종류도 많아요. 무엇보다 드레스샵에 직원분들이 신부에 맞는 스타일을 잘 골라줘요. 전 진짜 대만족했어요.

드레스선택날 신랑도 이쁘다고 했고, 결혼식 당일 이쁘다는 말 엄청 들었어요ㅎㅎ

3. 신부메이크업 *
제가 평소에 메이크업이 신부메이크업과 거리가 멀어 엄청 고민했거든요. 핑크한 분위기도 싫어하고...

그런데 그날 제 담당분과 평소 메이크업 스타일과 제 외모, 드레스를 상의해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했는데 역시 대만족이었어요ㅎㅎ 역시 신랑지인에게도 이쁘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ㅎㅎ

4. 두층으로 되어 있는 뷔페와 단독홀 *
결혼식날 하객들로 인해서 줄서서 먹어야되는 곳 많거든요.

리베라는 두층으로 되어 있어서 그럴일 절대 없고, 음식 맛도 괜찮아요ㅎ

그리고 신랑신부는 한복입고 다니잖아요. 직원분들이 음식 기다리지않게 먼저 주고, 덕담에 많이 챙겨주셔서 기분좋았어요.

저는 10층 아르덴하우스 단독홀에서 했거든요,

다른 홀과 분위기도 다르고, 야외느낌도 나서 좋았어요.

이상 제 생각이었고, 제 친한 친구도 11월에 여기 예약했어요ㅋ

 여자들이 리베라컨벤션을 선택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