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4월9일 그날을 다시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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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17-02-18 16:04 조회3,0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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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9일 결혼식을 올린 1년차도 안된 따끈한 새댁이에요~
너무너무 행복했던 그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새록새록 설렘이 느껴지네요~
조금 후회가 남기도 했던 그날이나 더욱 기억이 오래남을거 같기도 하네요.
아쉬운 기억일수록 더 오래 남으니까요.
메이크업과 헤어에 대한 조금 속상했던 기억도 있었거든요.
저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분과 저와 컨셉이 맞지않아서 초반에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원장님의 터치로 다시 손봐주셔서 잘 해결되었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원장님께 처음부터 제대로 된 메이크업과 헤어를 맡기고 싶네요.
평생의 한번있는 결혼식이라 또 할수 없음에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날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더 오래 기억할수 있음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합니다~ ^^
웨딩홀과 뷔페식사는 너무도 좋았네요.
신랑측의 멀리서 오시는 손님들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리베라였기에, 만족감을 드리고 싶었거든요.
역시나 식사평에 정말 만족하셨고, 저의 주례없는 결혼식행사에도 정말좋았다며, 묻지도 않은 칭찬을 들어서 참 좋았어요~
친구들의 웨딩홀 인테리어와 대기실 칭찬역시 너무 기분좋았구요~
이제 두달뒤면 첫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네요~ ㅎㅎ
엊그제 같던 결혼식이 벌써 1년이 다가오니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네요.
저의 결혼기념일에 때맞춰 이런 이벤트가 열리니 이 또한 너무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