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상견례 직후, 마음에 두고 있던 웨딩홀에서 상담을 마쳤어요. 그러다가 리베라컨벤션도 한번 가볼까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예약도 하지 않고 벌컥 찾아 갔었죠 ㅋㅋㅋㅋㅋ 정말 아무 생각없는 예비 신부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고 편안하게 상담해주신 하옥희 대리님과 하하호호 웃으며 이야길 했었죠 ㅋㅋ 7층 웨딩홀 두 곳의 차이점도 잘 이야기 해주셨고, 깔끔할 폐백실과 드레스샵까지.. 모든것에 매료되었답니다. 물론 창원에서 최고라하는 음식또한 빼놓을 수 없었죠.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 주기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께 대접하고픈 마음도 컸으니깐요^^ 망설임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계약을 해버렸어요. 이제 3주도 남지 않았네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 버렸나 싶어요. 이 글을 쓰고 있으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라는게 실감나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답니다^^ 예식날 잘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