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은 6월달에 했는데 식이 9월달이라

이리저리 준비한다고 이제야 쓰네영 ㅜㅜ ㅋㅋ

정말 홀을 급하게 잡던터라 정신도없고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했는뎅

심보연과장님의 도움으로 정말 황금홀에 황금시간대까지 예약할 수 있었어용 ㅜㅜㅜ

과장님 아니셧으면 정말 어떻게 햇을지 ㅜㅜ

그랜드를 할까 루벤스를 할까 고민했는데 솔직히 오셨다가 그냥 가시는분들도 있고

너무 큰 홀에 또 비어보이면 안이쁠것 같아 저희는 중간방 루벤스를 하였답니다. ^^

그랜드는 그랜드만의 웅장함이 있었고, 루벤스는 진중함과 화려함과 공간의 적당함,

아르덴은 아기자기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용

상남쪽에 제가 알기론 풀만이랑 리베라가 사람들이 알아주는식장으로 알고있는데

하지만 저희엄마께 듣기로 풀만의 음식은 파이다고하여서

식장, 웨딩촬영, 음식 , 직원언니들의 친절함 모두 다 갖춰진 리베라에서 하게되었답니다.

급하게 날을 잡았지만 이부분에 대하여 귀찮아하지않으시고

몇번여쭤보고 확인해도 항상 웃으면서 말슴해주시고 카톡서비스가 있어

빨리 확인가능한 점도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용 !

2주뒤면 저자리의 주인공이 되네욥 ㅎㅎ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오히려 지금 식욕이 올라 열심히 먹고다닌다는.. ㅋㅋ

저흰 양가모두 간소화한다고하여 폐백은 따로 하지않았지만 생에한번 연지곤지인데

아쉬움이 남지만 저희가 따로 전주나 이런 한옥마을 가서 예신이랑 사진찍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환절기라 감기들기 좋은 날씨인데

다들 식준비잘하시고 우리 리베라에서 세젤예신부가 되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