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4월 예식을 했습니다.
계약한 팀장님이 계셨지만 굳이 담당자를 찾지 않아도 궁금한 점이 있을때 전화하면
그 어떤분이시든 친절하게 궁금증을 다 해결해주었습니다.
카페에서 올라온 후기글을 보면 조금 염려 되었지만 제가 진행하면서 그런 걱정을 떨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일 감동이었던 부분은 화동이 반지를 들고 와서 예물 교환 진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화동들 나이가 어리다 보니 웨딩트레이가 무거울거라며 걱정하셨지만 전 괜찮다고 그대로 진행해달라고 했는데도
몇일 뒤 다시 연락이 와서 아무래도 애기들이 힘들거 같다며 다른 이쁜 상자로 바꿔서 입장하게끔 진행하겠다고 해주셨어요
제가 4월 말 결혼시즌일때 결혼식을 했는데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써주시고
원하는 부분은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식권에 해당되는 층수의 뷔페 홀 이름을 써주시면
하객들이 우왕좌왕 하지 않고 한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신랑신부가 폐백 마치고 인사드리기 더 수월할거 같아요~
사고 없이 무사히 식 치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