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컨벤션 루벤스 홀 및 동감스튜디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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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소정 작성일17-02-17 20:12 조회2,6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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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을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다른 예식장에 비해 좋은 점을 간단히 써 봤어요.
[리베라 컨벤션 웨딩홀-루벤스홀, 동감 스튜디오]
1. 친절하고 꼼꼼한 매니저님
- 사정상 2개월만에 급하게 결혼을 준비했어요. 준비 기간이 짧은 탓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 매니저님께서 꼼꼼하게 날짜와 시간을 신경써 주셨어요. 캔슬 되거나 밀린 날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주셨어요. 운이 좋게 원하는 날과 시간을 맞출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은 매니저님 덕!!
- 주례없는 결혼식에 준비해야 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정말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것 역시 매니저님이 신경써 주신 덕분에 빠짐없이 탄탄한 결혼식을 구성 할 수 있었습니다.
- 저희 결혼식에는 학생들 6명의 댄스와 신랑의 무대가 있었는데, 이 역시 꼼꼼한 리허설 체크 과정 덕분에 실수 없이 잘 이루어 졌어요.
결혼식 전날에 미리 무대와 조명 그리고 음악을 매니저님과 체크하고 동선도 따져볼 수 있었고, 식 당일 아침에도 빈 시간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셨습니다. 무대에 올라가는 일이 평소에 없던 일이라 긴장하고 떨렸는데, 2번이나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실수없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었어요.
2. 맛있는 뷔페
- 사실 리베라를 결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인데, 이곳 만큼 맛있는 뷔페를 맛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맛은 둘째치고 저는 깨끗하게 서빙되는걸 원하는데(식당 뷔페처럼 너저분 한거 싫어요.) 깔끔하게 음식이 조리되고 그 과정을 볼 수도 있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맛에 대한 평가는 저 보다는 멀리서 온 저의 친구들이 하나같이 '맛있었다'고 엄지척을 아직도 날려요~ 지난달에도 다른 지역의 결혼식에 갔었는데, 제 결혼식에도 온 친구가 '너희 결혼식, 음식 진짜 맛있었어, 특히 스테이크랑 연어가 아주 그냥~~'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첫번째 인거 같아요.
3. 접근성
- 저와 신랑 친구들과 친척분들은 멀리서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서울, 김해, 대구, 합천, 창녕.... 버스를 대절 하지 않고 다들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와 주셨는데, 창원버스터미널, 창원 중앙역에서 택시타면 10~15분이면 도착하니 다들 부담 없어 하셨어요. 또한 창원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중심가에 리베라 컨벤션이 있다보니 우리 지역을 알리기(?)에도 좋은 거 같았어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교통도 편리하다고들 말씀하셨어요.
4. 동감스튜디오
- 쾌활한 분위기:) 낯가림이 심한 저이고,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저였지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이 이루어져서 부담되지 않아 정말 좋았어요.
- 다양한 컨셉, 웨딩드레스
- 가장 좋았던 점은 식장에서 할 화장을 미리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내 생애 가장 중요한 날 정말 예뻐보이고 싶은데, 화장이 잘 못되면 안되잖아요. 그래도 내 얼굴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화장을 하려면, 처음으로는 안된다 생각해요. 동감스튜디오 촬영시 만났던 메이크업 담당자 분과 식장에서 그대로 이어서 했는데 그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웨딩과 스튜디오를 고민하신다면 저는 후회없이 리베라를 추천해요.
곧 있을 아기의 돌잔치도 위와 같은 이유로!!! 리베라에서 계약할 거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