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컨벤션에서 결혼식, 돌잔치를 치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길래 응모했다가 당첨돼서 오늘 저녁에 식사하고 왔어요.
리베라 뷔페는 소문이 나서 익히 아실테지만,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고급져요. 맛은 물론 이구요. 근데 제가 짠 것만 먹었나봐요. 먹고나니 목마름^^;
과일이 싱싱하고 맛있었구요,
디저트 베이커리는 정말 종류가 다양하고 맛나고 예뻤어요. 떡도 있어요.
혼자 아쉬웠던거는 수정과가 없었다는 것, 대신 매실차로 마무리하니 시원했어요. 리베라에 건의(?)를 하자면 탄산수 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글고 음료라인을 좀더 강화하면 좋겠어요. 탄산수, 아이스티,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그거면 완벽할텐데...라는 생각을 살포시 해봤습니다.
오늘은 감사이벤트만 진행해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식사했단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가족 사진 촬영이며, 미리 좌석 배치를 해서 안내 받는거(레스토랑 예약한 기분?) 그리고 직접 좌석으로 가족사진촬영 액자를 가져다 주시는것. 소소해보이지만 뭔가 정말 손님대접 제대로 하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답니다. 한번의 예식, 아기 첫생일로 끝내는게 아니라 이후 이벤트를 진행해서 추억의 장소에서 다시금 그때를 떠올려 볼 수 있다는게 리베라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아! 그리고 방향제도 선물로 주시더라고요.
배 부르고 두손 가득한 이벤트 참석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