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로드 긴 곳을 걷고 싶은 로망 실현!! 루벤스 홀 계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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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정윤 작성일24-07-08 10:45 조회1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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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하게 되면 다른 것 보다 버진로드가 길면서 또 홀은 이쁜 그런 곳에서 하고 싶었다.
언제 결혼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게 된다면.. 난 꼭 그런 곳에서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내 앞에 나타난 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이라니..!! ㅎㅎㅎ
결혼하자! 하고 난 뒤 우리가 제일 먼저 했던 건 바로 웨디홀 잡기!
그냥 웨딩홀 가서 이날 하고 싶어요~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상담도 예약을 해야했다.. 다들 결혼은 왜케 많이 하는지..
사실 답은 정해져 있었지만 그래도 예식장 투어는 해보자 해서 몇군데 예약을 잡았다.
그 중에서도 리베라.. 상담 예약잡기부터 힘들었다.. 역시.. 이쁜건 다들 아는지 예약이 꽉 차있었다!! ㅠㅠㅠㅠㅠㅠ
예약 가능한 날로 잡아두고 다른 곳 투어부터 다니는데 그 사이에 내가 원하는 날짜 나갈까봐 마음 졸였다..
시간은 상관없는데 내가 원하는 날 원하는 홀에서 결혼을 꼭 하고 싶었기 때문에 리베라 상담을 가서 매니저님을 볼 때까지
너무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대망의 상담 날!!
다행이 우리가 정한 결혼식 날 루벤스 홀이 남아있다는 말에 바로 갔다.
내가 루벤스홀을 너무 하고 싶어하는 걸 전화에서도 느끼셨는지 따로 메모도 해주셨다ㅠㅠㅠ 정말 감사해요 리베라♥
헤메 하는 곳부터 보여주셨는데 이 공간도 너무 이쁘고 좋았다.
부모님 헤매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주 유의깊게 봤다.
전반적인 느낌이 편한하고 세련된 느낌도 있어서 아주 만족했음!! ㅎㅎ
그리고 올라가서 드디어 홀 영접...!!
전.. 신부대기실을 먼저 봤다. 신부대기실 가는 중에 얼핏 보이는 홀을 보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신부대기실!! ㅠㅠㅠㅠㅠ
결혼식 당일 여기에 앉아있을 생각에 괜히 뭉클했다.. 포토테이블 보면서 어떻게 꾸밀지 벌써 구상 중.. ㅋㅋㅋㅋㅋㅋ
대기실 후딱 구경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홀을 보러 갔다.
와 진짜..
사진보다 훠~~~~~~얼씬 이뻣다.
루벤스홀은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뭔가 디즈니 공주가 결혼 할 것 같은? 동화 속 결혼 같은?
내가 정말 바라고 꿈꿔왔던 홀 그 자체였다.
여기다 버진로드까지 길고!!!
남자친구랑 같이 걸어보라고 조명을 맞춰주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그 날의 감동이 생각이 나서 소름이 돋는다..
매니저님도 너무 이쁘다고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했다! ㅎㅎ
루벤스 홀 외에도 아르덴, 그랜드볼륨 홀을 다 봤지만 루벤스가 너무나 원픽이었기에 고민도 없이 계약서 땅땅 작성했다! ㅎㅎ
모든 홀 마다 다 걸을 수 있게 해주셨고
걸을떄마다 조명 다 셋팅 해주시고 진짜 리베라 너무너무 친절하고 감동이었다.
계약 후 박람회도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우리를 알아봐 주시고 챙겨주신 정윤희과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
얼릉 버진로드 걷는 날이 오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박람회에서 퍼스널컬러 받는 사진 투척!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