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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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은 작성일17-12-08 13:46 조회1,9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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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루벤스홀 예약하고 왔어요^^
멀리서 오는 손님이 많으신데다 상남이 워낙에 번화가이고 주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곳곳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원들이 길목마다 있어서 안내해준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해소되었어요.
그리고 식장이 고층에 있어서 하객들이 1층 또는 지하주차장에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으면 어쩌나..엘리베이터는 충분한지(전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어서..) 등도 고려 대상이었는데, 엘리베이터도 여러 개가 있었고 당일날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셔서 이것도 오케이!!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다행이 그랜드볼룸과 루벤스홀이 있어서 홀을 둘러 보았어요.
그랜드볼룸은 루벤스홀 보다 조금 더 크고 네이비느낌, 루벤스홀은 딱! 적당한 크기의 브라운느낌...
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루벤스 홀을 선택했어요.
신부대기실이 조금 작은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개인적으로 스냅찍거나 할 때 거리가 좀 있었으면 했거든요) 나머지 홀 신부대기실도 모두 동일하다고하시고, 어디까지나 개취로 느끼는 공간크기라..참고만 하세요^^&
폐백실도 넒고 좋았어요. 앗 그리고 드레스룸과 메이크업 룸이 연결되어 있는 것, 그리고 물품보관소가 있는 것도 좋았구요.
부모님께서 손님 대접이 중요하다고 식사쪽을 엄청 신경쓰시고 계셨는데, 뷔페를 보는 순간..고급스러움이...굿!!
요기까지만 보아도 제가 걱정하고 있었던 조건들이 해결되었는데,
그 이후에도 김민지
실장님께서 차근차근 경험담도 얘기해주시면서,(사실 결혼하셨다고 했을 때 좀 놀랐어요. 안하신 줄 알고ㅋ) 준비해야할 것들과 해야할 것들을 잘 얘기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따뜻하게 격려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상담 분위기도 넘 좋고, 뭔가 든든하고 동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실장님 믿고 계약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걱정반설렘반으로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우리 예쁘고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식 치루어 내자구용!!!
참!! 홀 느낌은 사진이랑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실제적인 크기 체크 정도만 확인하시러 가시면 될거 같아요^^*